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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진주가 생기는 과정을 아십니까? 진주조개 속으로 모래와 같은 이물질이 들어오면 진주가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분비물을 냅니다. 자기 속에 생긴 상처를 보호하기 위해서 흘러내 보내는 것입니다. 그렇게 흘러나온 분비물들이 이물질을 감싸면서 생기는 것이 바로 진주라고 합니다.

  

한 알의 진주가 생기기 위해서는 수많은 고통과 그 고통을 견뎌내기 위한 인내의 시간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세상의 이치는 참 오묘합니다. 아름다운 것들 중에 아픔과 고통 없이 생겨나는 것은 하나도 없으니 말입니다.

  

어쩌면 우리의 삶도 그렇지 않을까합니다. 우리의 삶은 수많은 아픔들의 집합체요 인내의 결정체입니다. 상처가 아름다움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름답지 않는 인생은 없는 것 같습니다. 모두 살만한 가치들이 있는 것이지요.

  

물론 우리들이 보기에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인생도 있습니다. 실패한 인생들이 있다는 거죠.. 그런 인생은 모두 자신의 아픔이나 상처를 스스로 돌보거나 치료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생의 삶을 건강하게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그렇게 스스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이 세상에는 조금 특별한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성도라고 불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들이죠.

  

사실 우리들도 충분히 실패할 수 있는 존재들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세상 사람들과 다른 유일한 한 가지는 자신의 힘으로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치유해 주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인도하는 분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분이 바로 자신의 상처로, 자신이 흘린 피로 자기 백성들을 고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우리는 오늘도 주님의 보혈의 의지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은 세상의 차원이 아닌 그 이상의 아름다움이 있는 것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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