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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해가 떠오르는 순간 사람들은 자신들의 정열을 불태우기 위해 깨어납니다. 한 밤 동안 가슴에 품고 키워오던 욕망이 해가 뜨면서 심장의 박동을 서서히 끌어 올립니다.

  

아침으로 기대를 한 그릇 먹고 지칠 때마다 희망을 보약 삼아 한 사발씩 마시며 사람들은 저마다의 욕망을 향해 달려갑니다.

  

욕망이라는 게 나라를 다스린다든지 세계에 이바지할만한 성과를 이루어 낸다든지 자신의 이름을 열국에 드높인다든지 하는 거창한 것 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소소한 가정의 행복을 꿈꾼다든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든지 베란다의 작은 화초 하나를 돌보는 데에서도 우리의 욕망은 언제나 작용하기 마련입니다.

  

산다는 게 그런 것이겠지만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자신만의 기준으로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자 합니다. .

 

그런데 이러한 모든 일에 하나님이 배제가 되면 그것은 그야말로 나 자신만을 위한 욕망에 그칠 뿐입니다.

  

사람이 자신만의 욕망을 향해 달려가고 거기에 하나님을 위한 그 어떠한 섬김이나 예배가 없다면 날마다 뜨는 아침 해가 우리에게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렇게 뜨는 아침 해는 언제나 우리의 죄악을 부추기는 무도장의 현란한 불빛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그래서 어쩌면 자신의 지은 죄 때문에 해는 저녁마다 자신을 바다로 던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저는 자그마한 소망을 품어 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욕망하는 하루, 하나님 때문에 의미 있는 하루, 하나님 때문에 복된 하루가 되는 것을 말입니다.

  

그래서 저녁에 지는 해가 자신의 죄 때문에 바다로 자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복된 삶을 축하하기 위해 붉은 노을로 인사하고 다시 새로운 날을 기약하는 그러한 저녁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젊은 사자들은 그들의 먹이를 쫓아 부르짖으며 그들의 먹이를 하나님께 구하다가 해가 돋으면 물러가서 그들의 굴 속에 눕고 사람은 나와서 일하며 저녁까지 수고하는도다 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104: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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