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26 10:01

그리스도인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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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산다는 것은 그가 생각하고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생각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간혹 어떤 사람을 향해 생각 없이 사는 사람이라는 표현을 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 없이 사는 사람이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사람은 우리가 이해 할 수 있든 없든 어떤 형태로든지의 생각을 통해 자기 나름대로의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그의 삶이 결정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릴 수 있는 이유는 그의 생각에 어떤 형태로든지 예수 그리스도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생각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없습니다. 물론 예수 그리스도를 얼마만큼이나 생각하고 사는지는 모두 정도의 차이가 있기는 하겠지만 말입니다.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하는 것을 우리는 묵상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의 묵상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과 그 말씀의 임재이신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온전히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되고 나서 언젠가 부터 묵상은 우리의 삶을 떠날 수 없는 것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묵상하며 사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래서 묵상은 우리의 삶의 여정에 반드시 따를 수밖에 없는 흔적과도 같은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는 삶의 모든 시간과 공간에서 묵상합니다. 그렇게 묵상이 우리 삶의 현장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소소한 것이든 깊은 것이든 중요한 것이든 가벼운 것이든 그것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묵상에서 그리스도가 빠져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그리스도가 소외된 묵상은 그저 상념이고 번민일 뿐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사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겠습니다. 묵상하며 살아야겠습니다. 그리고 그 묵상이 그리스도로 점철되고 묶여지며 도출되어지고 결론지어지는 묵상이기를 소망해봅니다.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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