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8 09:47

웃음과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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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것이 참 많습니다. 그중에 웃음을 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인생을 즐겁게 살 수 있도록 해주신 배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웃음과 함께 눈물이라는 것도 주셨습니다. 기쁨을 즐기는 힘과 고난을 견디는 힘을 동시에 주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쁠 때 활짝 웃는 것만큼이나, 힘이 들 때는 온몸으로 우는 것 또한 지극히 자연스럽고 필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가끔 기쁜 일이 있을 때에는 어린 아이처럼 함박 웃어도 보고, 또 힘든 일이 있을 때에는 울어도 봐야합니다. 그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오히려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리고는 자신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괜찮아, 다 내려놔도 양보하고 포기하더라도 결국에 나는 남아 있으니까라고 말입니다.

 

주님 앞에 내가 남아 있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인생은 한번뿐이라고들 말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매순간은 늘 처음이기 때문에 때로는 불안하고 때로는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사라지고 떠나가고 실패하더라도 나는 여전히 주님 앞에 있습니다. 나는 실존적으로 주님을 떠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신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힘들고 어려울 때에는 한번 웃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까짓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입니다. 웃는 것조차 힘들다면 울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는 주님 앞에 여전히 있으니까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주님 앞에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떠나서는 웃음눈물도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의 노여움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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