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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완벽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아닙니다. 교회는 죄인들의 집합소요 영적 나병에 걸린 환자들이 모여 있는 병원입니다.

 

이곳에서 그들은 주님을 만나고 주의 말씀을 들으며 죄인에서 의인으로 영적 나병환자에서 생명을 전해주는 자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주님을 만났다고 그들의 인격이 순식간에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전히 교회 안에는 인격장애자들과 이기주의자들과 성격파탄자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교회의 가르침과 성도의 교제를 통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나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 교회와 성도들의 인내가 필요합니다.

 

이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교회에 대한 불평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교회가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성도들이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말입니다.

 

그런데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교회는 처음부터 예수님 같은 사람들이 모여서 예수님 같이 살다가 가는, 그런 사람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지상 교회의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교회 안에서 신자들의 자세는 어떠해야 합니까? 불평과 불만을 터뜨리고 교회를 버려야 하겠습니까?

 

아닙니다. 오히려 참된 신자는 교회 안에서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찾고 참된 제자로서의 자세를 고쳐 잡습니다.

 

그러하다면 제자의 참된 자세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섬기는 자세, 용납하는 자세입니다.

 

연약하고 미숙한 신자들을 비판하고 정죄하는 것만으로는 교회가 온전하게 설 수 없습니다.

 

신자들에게 나타는 교회를 향한 불평과 성도들을 향한 비판과 정죄는 오히려 그 자신이 지극히 자기중심적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원수같이 생각하지 말고 형제 같이 권면해야”(살후3:15) 합니다. 피차 사랑으로 권면하고 덕을 세우기 위하여 힘써야 합니다.

 

사랑 없이 교회가 세워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정말로 터무니없는 생각일 뿐입니다.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비판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칠 것이나 거칠 것을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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